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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한국 ‘전멸’

타임지에서 2014년 세계 영향력 있는 인물을 공개하기 앞서 투표를 실시 하고 있다. 아쉽게도 올해 한국인은 한 명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타임지에서 2014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을 24일 발표한다. ⓒ인사이트

 

 

타임지는 매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공개하기에 앞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이 인물은 반드시 올라야 한다’는 주제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한,중,일 3국 중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일본의 아베 총리는 2014년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박근혜 대통령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북핵 문제와 함께 끊임없는 이슈를 일으키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후보에 올랐다.

 

투표 분야로는 세계적 인물, 유명 정치인, 사업가, 문화와 패션, 영화와 TV, 음악, 미디어, 스포츠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안타깝게도 전 분야에서 한국인은 단 한명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고 '천재골퍼'라 불리는 한국계 교포 골프선수 리디아 고(Lydia Ko)가 스포츠 분야에서 후보에 올랐을 뿐이다.

 

비즈니스 분야에선 애플의 팀 쿡, 구글의 래리 페이지, 인스타그램의 공동설립자 케빈 시스트롬,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등이 후보에 올랐다.

 

미국의 정치인 분야에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 차기 유력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눈에 띈다.

 

투표는 4월 22일 23시 59분(현지시간)에 마감하며, 네티즌들의 투표결과는 4월 23일(현지시간)에 발표된다.

 

타임지가 선정한 100인의 인물에 대한 공식발표는 24일 공개된다.

 

한편 2013년에는 박근혜 대통령,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소개된 바 있다.

 

2011년에는 가수 비, 2010년에는 피겨 선수 김연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