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시험' 중 긴장해 후진 기어 안 넣고 돌진해 건물 박살낸 여성

인사이트Facebook 'Buffalo Police Department'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한 수험생의 실수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던 한 여성이 가속페달을 밟아 시험 센터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미네소타주 버펄로 지역에 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테스트를 앞둔 여성이 잔뜩 긴장한 상태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자신의 시험순서가 다가오자 여성은 심호흡을 크게 한 뒤 운전대를 잡았다.


인사이트Facebook 'Buffalo Police Department'


조수석에 탑승한 60대 여성 시험관은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다독여준 뒤 면허 시험을 시작했다.


여성은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다행히 어려운 코스들을 무사히 지나쳐갔다.


중간쯤 다달았을까 후진을 해야 하는 코스에서 여성은 땀을 흘리며 핸들을 꽉 쥐었다.


후진 기어를 넣는 걸 잊어버린 여성은 차가 앞으로 향하자 당황해하며 자신도 모르게 가속 페달을 세게 밟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 korea


여성이 운전하던 차는 그대로 돌진하며 앞에 있던 시험 센터 빌딩을 들이박았다.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조수석에 탑승했던 시험관은 사고 충격으로 중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자동차가 시험 센터 빌딩에 돌진한 모습을 사진으로 버펄로 경찰서 공식 SNS에 사고 소식을 알렸다.


이번 사고로 여성 수험생이 운전했던 차량과 시험 센터는 크게 파손이 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 korea


시험관도 병원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으나 차량을 몰았던 수험생에게는 아무 법적인 처벌이 가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혀졌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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