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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이틀 전인데..." 막방 앞두고 마지막까지 열일하는 무한도전

무한도전이 종영 이틀 전까지도 녹화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2년간 매주 토요일 저녁을 책임졌던 MBC '무한도전'이 이달 3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이와 관련해 무한도전이 종영을 앞둔 이틀 전까지도 녹화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3일 MBC는 '무한도전'이 31일 마지막 방송 이틀 전인 오는 29일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녹화를 마지막 주까지도 이어가는 것을 뜻한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이날 녹화분은 오는 31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촬영 내용은 마지막까지 비밀에 부쳐질 예정이다.


공식 종영 이후 4월부터는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들이 방영된다.


그동안 함께했던 멤버 전원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어 '무한도전' 애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가요제, 토토가, 무한상사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무한도전 종영 소식은 여전히 팬들에게 아쉬움을 진하게 남기고 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한편 무한도전에 이어 방송될 후속 예능 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 출신 최행호 PD가 맡았다.


현재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꾸려갈 멤버들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무한도전 종영 직후 새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촬영은 물론 캐스팅조차 완료하지 못하면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일각에서는 MBC가 제대로 된 후속 프로그램 준비도 없이 무한도전 종영을 서두른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