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고 탈많았던 '리턴', 박진희 자살로 종영…시청률 16.7%

인사이트SBS '리턴'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제작 과정에서 숱한 잡음이 일었던 SBS 드라마 '리턴'이 종영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리턴' 마지막 회 1부 시청률은 14.6%, 2부 16.7%를 기록했다.


전날인 21일 방송분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16%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종영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사이트SBS '리턴'


'리턴' 마지막 회에서는 별장에 모인 김학범(봉태규 분)이 총을 들고 오태석(신성록 부)과 육탄전을 벌였고 보다 못한 서준희(윤종훈 분)가 흉기로 김학범을 내리쳐 살해를 저질렀다.


이 사고로 서준희는 체포되고, 강인호(박기웅 분)는 회사에서 퇴출당했으며, 또 다시 법의 심판을 피하려던 오태석은 법의 심판을 받는 모습을 예고했다.


특히 19년 전 사건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준비한 최자혜(박진희 분)는 자살로 생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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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리턴'


'리턴'은 주연 배우였던 고현정이 연출과의 폭행 논란이 터지며 교체됐고 방송 초반부터 폭력·선정성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탄탄한 줄거리와 극 전개로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나쁘지 않은 성적표로 종영하게 됐다.


박진희는 "다소 어렵고 힘든 작업부분도 있었지만 자혜의 심정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 열심히 연기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제작진과 스태프분들, 끝까지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박기웅 인스타그램


김학범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봉태규도 "이제는 대표작이 '리턴'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제 기억에 남는 좋은 작품이었다. 배우가 대표작을 만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모두가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다. 촬영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기웅은 "'리턴'은 감정적으로 쉽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과 팬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작품에서 더욱 발전한 배우의 모습으로 새롭게 인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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