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패럴림픽 금메달 '신의현 선수', 베트남서 문 대통령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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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베트남 동포 간담회에 신의현 선수 부부를 만났다.


문 대통령은 22일 저녁 하노이 시내 한 호텔에서 베트남 동포 간담회에서 한-베트남 다문화 가정 상징성을 고려해 베트남 출신 아내를 둔 신의현 선수 부부를 초청했다.


신선수는 지난 2006년 베트남 출신 부인인 김희선 씨와 결혼했다.


김 씨는 한식과 중식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 남편의 영양과 건강까지 확실하게 책임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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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신선수가 이번 평창 패럴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있어 일등 공신을 한 셈이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과 베트남 국민이 한 가정을 이루고, 신 선수가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부인 역할이 컸던 만큼 신선수 부부를 이번 간담회에 초청했다"고 전했다.


신선수 부부는 베트남을 향하는 문 대통령 내외 부부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다. 신선수 부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에 체류할 예정이다.


신의현은 크로스컨트리스키 7.5km 좌식에서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고, 앞서 같은 종목 15k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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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방문의 첫 일정으로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을 격려하고 훈련을 참관했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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