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제2의 나경원으로 보는 시선 싫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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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최근 자유한국당에 영입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자신을 '나경원 의원을 이을 여성 의원'으로 보는 시선이 싫지 않다고 밝혔다. 


21일 뉴스1은 배 전 아나운서의 한국당 입당 경위와 포부를 담은 인터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 전 아나운서에게 처음 한국당 입당을 제의한 이는 MBC에서 함께 일하던 선배였다. 


이후 한국당 실무진 측에서 직접 타진했고 배 전 아나운서가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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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전 아나운서가 정치 입문에 너무 어린 나이가 아닌가 걱정하자 당 관계자들은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 '핸디캡이 아닌 장점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그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배 전 아나운서는 나경원 의원에 이어 한국당 간판 여성 의원이 되길 바라는 당내의 기대에 대해 "(그런 시각이) 싫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나 의원께서는 의원 생활을 열심히 하시면서 성과로 보여준 게 많다"며 "저는 아직 시작단계인 만큼 제 나름대로 당차게 해나가서 평가를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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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홍준표 키즈'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홍 대표 체제에서 영입이 됐으니 그 표현이 나쁘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까지 정치를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자유를 지키고자 한다'는 제 소신과 말이 중요한 것이었다고 훗날 평가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배 전 아나운서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송파을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그는 본격적인 선거를 앞두고 본거지를 송파로 옮기고 명함도 만드는 등 정치인으로서 변화를 분주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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