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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문' AC밀란, 기성용 영입 매우 근접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명문 클럽 AC밀란이 기성용 영입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또 나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올여름 '로쏘네리' 기성용을 볼 수 있을까. 이탈리아의 명문 클럽 AC밀란이 기성용 영입에 근접했다는 추가 보도가 나왔다.


다만 젠나로 가투소 밀란 감독보다는 마시밀리아노 미라벨리 기술 이사가 원하는 영입이라는 소식도 나와 '신중론'도 제기됐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밀란이 기성용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면서 "이미 기성용과 밀란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선더랜드 시절 기성용과 함께했던 미라벨리 밀란 기술 이사가 기성용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하지만 가투소 감독은 기성용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가투소 감독은 기성용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다"면서도 "특별히 반대하는 입장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스완지에 합류한 이후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한 기성용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계약 만료가 3월 남은 시점에도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에 다른 팀들은 호시탐탐 그를 노리고 있다. 기성용이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미드필더이기 때문.


실제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기성용에게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AC밀란을 비롯한 여러 EPL 클럽들이 기성용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2일 "기성용과 밀란이 계약에 합의를 이뤘다"며 "메디컬 테스트까지 몇 주도 안에 끝날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