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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츠비' 승리 "직원들 내가 출근 안하면 동영상 보고 논다"

승리가 바쁜 스케줄 중에도 회사에 꼬박꼬박 출근하는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빅뱅 승리가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모습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라멘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승리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리가 강남 삼성동 고층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통유리와 수많은 직원들이 앉아있는 사무실의 풍경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드라마 같다", "말도 안 된다"며 놀라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바쁜 스케줄 도중에도 출근하냐는 질문에 승리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출근한다"고 밝혔다. 


승리는 "직원들이 제가 있어야 긴장을 한다"며 "사람인지라 제가 없으면 동영상이나 드라마를 본다. 그 꼴을 난 못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진짜 대표 맞다. 대표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감탄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사무실에 도착한 승리는 부하 직원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승리는 익숙한 듯 각종 사업 용어를 쓰며 직원과 대화했고 해외에 있는 사업 관계자들과는 유창한 영어로 통화했다. 


아 모습을 본 출연진은 "샷이 너무 어색하다", "상상이 안 되는 그림이다"라며 어색해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드라마 속 CEO 같은 승리의 모습은 가맹점주 세미나에서 정점을 찍었다. 


수많은 가맹점주들이 앉아있는 세미나실에 들어서 상석에 앉는 승리의 모습은 마치 아침 드라마의 주주총회 모습을 연상시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 해 동안의 실적 보고와 함께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세미나가 끝난 후 승리는 가맹점주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는 등 능숙한 대표의 모습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