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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어린데 무섭다" 고백한 곽윤기가 동생 김연아 바라보는 리얼 표정

곽윤기가 8년 전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 김연아를 쳐다보던 표정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한 살 동생 '연느님' 김연아를 뚫어져라 관찰하는 곽윤기의 표정이 포착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곽윤기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폭풍 입담을 과시하던 중 김연아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잠시 멈칫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상화가 곽윤기에 대해 "김연아를 두려워하더라고요"라고 폭로한 것.


평소 깨발랄한 행동에 '친화력 갑'이라고 알려진 곽윤기도 어려워 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팬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연합뉴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 8년 전 찍힌 사진 한 장이 재조명되면서 이상화의 말에 담겼던 의미를 짐작하게 했다.


김연아를 쳐다보는 곽윤기의 눈빛에 장난기 어린 경계심(?)이 묻어났기 때문.


해당 사진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찍힌 것으로 김연아는 현장 곳곳을 담기 위해 디지털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고 있다.


곽윤기는 그런 김연아의 행동 하나하나가 궁금했는지 곁눈으로 빤히 그 모습을 관찰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이호석 미니홈피


세계적인 피겨 스타 김연아를 '두려워했다'는 고백처럼 곽윤기의 눈빛에서 묘한 긴장감과 어려움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같은 시기 촬영된 또 다른 사진에서 곽윤기는 김연아와 등을 맞대고 007자세를 취하며 역시나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