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업자'에 전남편 살해를 지시한 여성은 조용히 또 다른 '암살자'를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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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보험금을 타기 위해 전남편과, 전남편의 부인을 살해하려던 여성.


이미 계획이 실패한 후에도 그는 잔인한 계획을 다시 한번 발동시키려 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살인 청부업자를 통해 남편을 살해하려던 여성이 또 다른 암살자를 고용해 살인을 계획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미국 유타주에 사는 여성 린다 길맨(Linda Gillman, 70)은 지난 2016년 12월 자신의 전남편과 그의 새로운 부인을 살해하기 위해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했다.


변호사인 전남편의 보험금을 가로채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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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과다'로 위장해 남편을 살해하려던 계획은 린다와 살인청부업자의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사건이 공개된 후 린다는 살인을 위해 청부업체를 고용하려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리고 지난 10일, 린다는 해당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두했고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날 린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유죄 선고뿐만이 아닌 또 다른 살인을 계획했다는 혐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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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 건의 살인 계획으로 재판을 받던 중이던 린다가 자신의 죄를 없애기 위해 처음에 고용했던 청부업자를 살해할 '또 다른' 청부업자를 고용했던 것이다.


검찰은 재판의 증인을 없애려고 한 린다를 재판을 방해한 혐의와 또 다른 살인 계획 혐의로 다시 기소했다.


이미 두 번의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모자라 또 한 번 끔찍한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사람들은 "생각도 못 한 끔찍한 범죄 구상", "마녀 같은 여자"라며 격렬하게 비난하고 있다.


매체는 검찰이 린다의 보석금을 250만 달러(한화 약 26억 6천만 원)로 책정했으며 다음 달 23일 열린 재판에서 법정 최고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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