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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독보적인 음색의 '테리우스' 정체는 워너원 황민현 (영상)

MBC '복면가왕'에서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던 테리우스의 정체는 대세 그룹 '워너원' 멤버 황민현이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복면가왕' 테리우스의 정체는 대세 그룹 '워너원' 멤버 황민현이었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테리우스와 드럼맨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테리우스는 혁오의 '와리가리'를 열창했다. 깔끔하고 트렌디한 음색으로 듣는 사람들을 단번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드럼맨은 빅뱅의 '거짓말'을 불렀다. 시작은 감미로웠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파워풀한 음색을 더했다. 랩 또한 완벽하게 소화해내 그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테리우스의 음색이 강하다"며 "목소리 이래도 되는 거야 싶을 정도로 좋다"고 극찬했다.


팽팽한 경쟁을 보여준 테리우스와 드럼맨은 일반인 판정단의 투표 결과 65대 34로 드럼맨이 승리했다. 


3라운드에는 드럼맨이 진출하게 됐고,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테리우스 정체는 그룹 '워너원'의 황민현이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패널로 출연한 강다니엘은 정체를 확인한 후 "모를 수가 없었다"면서 "항상 서 있는 자세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황민현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지냈다"며 "그래서 이 무대를 꼭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황민현은 공개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테리우스의 정체에 대해 목소리, 서 있는 자세, 마이크 잡는 손 모양, 취하는 포즈 등을 미루어보아 황민현이라고 지목해왔다.


Naver TV '복면가왕'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