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 죽으라고 '고무줄'로 반려견 입 묶어 내다 버린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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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길에 버려져 굶어 죽어가던 강아지의 입에는 고무줄이 묶여있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주인이 밥을 못 먹게 하려 입에 고무줄을 묶은 채 내다 버린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리키(Ricky)는 발견 당시 입이 고무줄로 단단하게 묶여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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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는 입을 벌릴 수 없는 탓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길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동네 주민이 동물 구조 단체에 신고한 덕분에 무사히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고무줄이 살을 깊게 파고들어 30바늘이나 꿰매는 대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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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리키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경찰과 구조 단체는 리키를 버린 사람을 찾고 있다.


구조 단체 직원은 "리키가 잘 견뎌 주고 있어 다행"이라며 "리키에 대해 아는 정보가 있는 사람은 언제든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중국에서는 애타게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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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자신이 버려진 장소인 횡단보도 앞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물 유기가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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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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