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2019년도 현역입영 희망월 선택할 수 있는 '군입대 예약제' 오는 12일부터 실시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군대를 갈 수 있는 '군입대 예약제도' 접수 시기가 다가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군대를 갈 수 있는 '군입대 예약제도' 접수 시기가 다가왔다.


9일 병무청은 2019년도에 현역병으로 입영하길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가 오는 1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발표했다.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은 병역의무자가 자신의 입영월(月)을 원하는 날짜에 직접 선택하는 제도다.


자신의 학업, 취업 등 개인일정을 고려해 입영 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일종의 '군입대 예약제도'를 말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 제도는 병역의무 이행 시기를 확정시켜 불가피한 휴학에 따른 학업공백과 취업 등에 문제가 없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은 입영 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998년생 고졸자, 2018년도 학교 졸업자 등은 입영 연기가 종료되어 병무청에서 일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 병무청별 선착순으로 접수가 시작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신청을 완료한 입영 대상자는 올해 12월 중에 자신이 선택한 입영 희망 시기가 반영된 '2019년도 입영 일자 및 부대'를 알 수 있다.


2019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은 연중 접수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날짜만 접수할 예정이다.


연중 3회 접수하며, 이번이 1회차이다. 2회차는 6월, 3회차는 11월에 접수가 시작된다.


한편 병무청은 올해를 시작으로 병사들의 월급을 대폭 인상 할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2년에는 67만 6천 1백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