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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한혜진 조언으로 확 달라진 어제자 '패알못' 전현무 근황

패셔니스타 여자친구 한혜진의 조언에 따라 전현무가 드디어 '패알못' 이미지를 벗었다.

인사이트(좌) MBC '나 혼자 산다' /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엇을 입어도 직장인 같았던 전현무가 여자친구 한혜진의 손을 거쳐 '패션 피플'로 거듭났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가장 화제의 인물은 바로 전현무였다.


열애 인정 후 8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선 만큼 전현무에게 연인 한혜진과 관련된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특히 한혜진과 열애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전현무는 "혜진 씨가 절 패션 테러리스트로 꼽았었는데, 이젠 '사랑'이 돼서 그런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참견을 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혜진 씨가 아예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를 제게 붙였다"며 "아침마다 옷 입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소매 걷어라', '양말 벗어라' 같은 조언들이 온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전현무는 '무엇을 입어도 전현무'라는 편견을 벗게 해주는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타이트하지 않은 회색 슈트에 심플한 검은색 티셔츠로 톤 다운한 스타일은 '옷 잘 입었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게다가 키가 너무 작아 보이지 않게 복숭아 뼈가 살짝 보일 정도로 롤업한 전현무의 바지를 보면 디테일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


구두 역시 너무 튀지 않게 단정한 검은색으로 티셔츠와 깔맞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과거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도 포기할 정도로 연예계 소문난 '패알못'이었다.


이런 그를 사랑의 힘으로 변신시킨 한혜진의 마법에 많은 누리꾼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전현무, 한혜진은 지난달 27일 각각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