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쉴 틈 없는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 '궁합'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사라진 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추적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라진 밤'은 개봉 첫날인 7일 하루동안 5만 6,71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날 심은경, 이승기 주연의 영화 '궁합'은 일일 관객 수 4만 39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일일 관객 수 3만 9,83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다.

영화 '사라진 밤'

영화 '사라진 밤'은 개봉 첫날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영화 '궁합'을 단숨에 따라잡았다. 

개봉 전부터 강렬한 스토리와 탄탄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사라진 밤'은 실 관람객 평점(네이버 영화 기준) 또한 9.55를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 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을 그린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순항 중인 영화 '사라진 밤'이 입소문을 타고 스크린을 장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사라진 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