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나에 가면 한국 연예인 대우 받는다는 샘 오취리의 '한국 사랑' (영상)
방송인 샘 오취리가 가나에서는 자신이 '한류스타'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방송인 샘 오취리가 가나에서는 자신이 '한류스타'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샘앤샘즈'특집으로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가나의 한 방송에서 한국을 스스럼없이 '우리'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샘 오취리는 "데뷔를 한국에서 했기 때문에 가나에 가면 해외 진출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이날 가나에서 보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가나 사람들도 저보고 한국 연예인이라고 한다"며 "'한국' 하면 샘 오취리를 떠올린다"고 우쭐댔다.
샘 오취리는 또 "처음에는 가나와 한국의 가교 구실을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한국이 너무 좋아져서 이제는 제2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한국인보다 더욱 한국 사람 같은 샘 오취리의 모습은 이날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가나 출신인 샘 오취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방송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