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족’ 위한 셀카 특화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인기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미러리스(Mirrorless) 카메라는 말 그대로 카메라 몸체 속에 거울이 없는 카메라로 DSLR 카메라 못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휴대성이 좋다.

손에 들고 다니기 쉬운데다 회전이 가능한 액정표시장치(LCD)가 달려있다 보니 셀피에 특화된 카메라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셀피 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는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를 내세워 본격적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이는 캐논이 세 번째로 내놓은 미러리스 카메라로 캐논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 'EOS M'의 세번째 후속 모델인 셈이다. 

회전식 디스플레이, 스마트 공유 기능 등 전작과 비교해 눈여겨볼 만한 5가지 특징을 소개한다.

1. 전작보다 높아진 '242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 장착

APS-C 타입 이미지 센서는 1800만 화소보다 높아진 2420만 화소로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미지센서란 주로 카메라에 장착되는 부품으로 사람이 눈으로 보는 광경을 기계에서 볼 수 있도록 옮겨주는 역할을 한다. 

화소가 높아진 만큼 사진이 더 선명해지고 세세한 그림까지 정확하게 표시해 준다.

2. 셀피족 위한 '180도 틸트형(회전) 모니터'

위로는 180도 아래로는 45도까지 LCD 회전이 가능해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위로 180도까지 틸트가 가능한 LCD는 셀카 촬영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셀피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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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Wi-Fi)나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통해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원하는 사진은 언제든지 스마트폰 등에 전송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전달이 가능하다.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에 머물지 않고 사진을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4. 한층 빨라진 '자동초점 속도'

하이브리드 CMOS AFIII 기술을 적용해 자동초점 속도가 빨라졌다.

이 기술은 DSLR 카메라에 주로 사용하는 위상차 검출 방식과 미러리스 카메라에 주로 사용하는 대비 검출 방식을 결합한 것이다.

자동초점 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황에 따라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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