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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택, 오늘(7일) 모친상···"중증 치매로 아들 알아보지 못했다"

개그계 관계자는 TV리포트를 통해 이날 윤택이 모친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C '사람이 좋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그맨 윤택이 모친상을 당했다.


7일 TV리포트는 이날 윤택이 모친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그계 관계자는 "윤택 어머니가 오늘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그는 "(윤택이) 막내아들이다. 어머니가 치매를 앓다 돌아가셔서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사람이 좋다'


윤택의 어머니는 약 3년 전부터 중증 치매를 앓아왔다. 윤택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중증 치매로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를 보며 회한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당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윤택은 침대에 누워있는 어머니에게 자신이 누구냐고 물어봤지만 아무 답도 돌아오지 않자 오열했다.


윤택은 "데뷔 후 잘 나갈 때 어머니가 참 좋아하시고 행복해하셨다"며 "조금만 더 빨리 효도를 많이 했으면, 이렇게 눈물도 흘리지 않았을 텐데"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윤택 어머니의 빈소는 여의도에 위치한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된다.


내일(8일)부터 문상을 받으며, 10일 오전 발인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사람이 좋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