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개인지도 해줄게” 무술 관장이 여성 수강생 성폭행

개인지도를 핑계로 여성 수강생을 체육관으로 불러내 고난도 기술로 제압하고 성폭행한 무술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개인지도를 핑계로 여성 수강생을 체육관으로 불러내 고난도 기술로 제압하고 성폭행한 무술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개인 지도 중 20대 여성 수강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로 서초구에 있는 한 무술 체육관의 관장 A(39)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회원 B(여)씨를 체육관으로 불러내 수업을 하던 중 B씨를 기술로 제압하고 그 자리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지친 기색을 보이자 무술 기술을 사용해 움직이지 못하도록 했으며, 당시 체육관에 다른 수강생이 없어 B씨는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