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부터 오버워치 접속하면 '사라 캐리건' 스킨 공짜로 받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탄생 20주년을 맞아 유저들을 위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6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출시 20주년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8년 출시돼 오는 3월 31일 20번째 생일을 맞는 스타크래프트는 국내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이 성장의 발판이 됐다.

스타크래프트는 20년 동안 전 국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 게임'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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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이 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자사 모든 게임 유저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이번 이벤트 기간 내 블리자드의 게임에 접속만 해도 '스타크래프트' 특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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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는 7일부터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와 '오버워치'의 이벤트가 시작된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20주년 기념 UI 스킨, '디아블로3'에서는 전투 순양함 테마의 애완동물 '자치령의 복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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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각 종족의 특별 UI 스킨을 제공하고 초상화와 문양까지 받을 수 있다.

오버워치는 이날부터 오는 4월 4일 사이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위도우메이커의 스킨 '사라 케리건 유령'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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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에서는 오는 22일과 26일 사이에 스타크래프트를 모티브로 한 선술집 난투를 플레이할 경우 코볼트와 지하 미궁 카드 팩 3개를 받을 수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이벤트는 3월 28일부터 시작된다.  4월 8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은 프로토스, 테란, 저그의 20주년 기념 초상화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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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한 뒤 스타크래프트 테마의 애완동물인 저글링, 그런티, 꼬마 토르, 맹독충, 제라다르 중 하나에게 '경례' 명령어를 입력하면 "스타크래프트에 대하여 경례" 위업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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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4월 1일에는 '스타크래프트'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영상이 공개된다.

전 세계 곳곳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즐겨온 게이머들이 자신들의 '스타크래프트' 경험담을 공유하고 20주년을 축하하는 이번 영상은 '스타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및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