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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 딸 셋... 기적의 ‘6쌍둥이’ 탄생 (사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6쌍둥이가 태어나는 경사스러운 일이 생겨 화제다.

via Endominicana TV/youtube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여섯 쌍둥이'가 태어나는 경사스러운 일이 생겨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과테말라 언론 프렌자 리브르(Prensa Libre​)는 도미니카 수도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의 한 병원에서 산모 아라셀리스 구스만 마르티네스(Aracelis Guzmán Martínez, 32)가 남녀 각각 3명씩 '여섯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첫 아들을 낳은 뒤 10년 동안 아기 소식이 없던 그녀는 지난해 병원으로부터 '6쌍둥이 임신'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출산 예정일(2월 18일)을 기다리던 그녀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등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다했다.

 

하지만 예정 11일 전 갑자기 몸의 이상을 느꼈고, 결국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6명의 아이를 조기 출산했다.

 

병원 관계자는 "아기 중 한 명이 호흡곤란으로 인공 호흡기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다행히 고비를 넘겼다"며 "산모와 6쌍둥이 모두 안정적인 상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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