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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아카데미서 '미술상' 수상···"트로피 수집 시작"

무려 13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가 트로피 수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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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포스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무려 13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가 트로피 수집을 시작했다.


5일 OCN과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가 미술상을 수상했다.


이는 '덩케르크', '다키스트 아워', '미녀와 야수',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막강한 후보들을 제치고 거둔 결과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원래 흑백 영화로 기획됐지만, 컬러 영화로 제작 방향이 바뀌며 미술에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스틸컷


현재 한국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인 '셰이프 오브 워터'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일명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해당 시상식에서 최다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전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에서 웰메이드 영화라 찬사를 받는 '셰이프 오브 워터'가 몇개의 트로피를 가져갈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셰이프 오브 워터'는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다.


언어장애를 가진 엘라이자와 괴생명체의 사랑을 다루며 불완전한 존재로 인식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은 하나의 형태로 규정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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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스틸컷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