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집 전 직원 아이유와 '영상통화'하며 애정표현한 효리X상순 부부 (영상)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민박집의 옛 직원 아이유와 통화하며 변하지 않은 우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민박집 옛 직원 아이유와 통화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촬영 전날 아이유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들은 이윽고 아이유에게 영상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은 아이유가 전화를 받자 "지은아"라고 외치며 반가워했다.
아이유 또한 "보고 싶다"며 언니 이효리를 향해 애교를 부렸다. 이어 영상을 통해 민박집의 반려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서로 근황을 주고받던 부부와 아이유는 새 직원 윤아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이효리는 "윤아가 키가 커서 위에 있는 것도 다 꺼내준다. 청소기 조립도 잘하고, 요리도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아이유는 "저랑 너무 비교되는 거 아니냐"고 우울해해 미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이상순까지 "나 파마했다"며 머리를 보여줘 더욱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그걸 애한테 왜 얘기하냐, 그게 얘랑 무슨 상관이냐"며 남편에게 단호박으로 대처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 시즌 1에서 민박집 첫 직원으로 부임했던 아이유는 최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으로 스케줄이 맞지 않아 이번 시즌 2 출연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