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봄 꽃 향기 가득한 '플라워 테라스' 오픈

제주신라호텔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가장 먼저 봄을 만나는 곳인 제주신라호텔이 봄꽃 향기가 가득한 '플라워 테라스'를 오픈한다.

'플라워 테라스'는 마치 영국의 왕실과 대저택의 테라스를 연상하게 하는 약 200여 평의 공간으로, 은엽 아카시아를 메인 플라워로 수선화, 히야신스 등 다양한 종류의 봄꽃들이 화사하게 장식되어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플라워 테라스'는 제주신라호텔의 봄 시즌 '포토 명소'이다.

라탄 소파와 다이닝 테이블, 라운드 스툴 등의 이국적이고 편안한 가구들로 꾸며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힐링 타임을 선사하며, 봄내음이 물씬 나는 꽃 정원 속에서 소중한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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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은 '플라워 테라스' 오픈과 함께, 여성을 위한 '플라워 애프터눈 티'와 '테라스 와인파티'도 개시한다.

플라워 테라스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플라워 애프터눈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플라워 애프터눈 티 세트는 감국꽃차, 매화차, 장미차, 도라지꽃차 등 향기로운 꽃차와 함께 따스한 봄날을 테마로한 다채로운 색감의 디저트가 준비된다.

밤이 되면 플라워 테라스는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은은한 조명 아래 꽃으로 가득 꾸며져 있는 테라스에는 달콤한 와인 향기가 가득하고 야자수와 환상적인 야외 스파 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풍부한 향기를 지닌 로제 와인을 비롯해 엄선된 프리미엄 와인을 맛보며 로맨틱한 테라스 와인 파티가 개최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가격은 투숙객 3만원, 비투숙객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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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신라호텔은 '플라워 테라스 가든' 오픈에 맞춰 '더 센트 오브 플라워(The Scent Of Flower)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1박, 2박, 3박 고객 대상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투숙 기간이 길수록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박 투숙 기본 혜택으로 본관 스탠다드 객실, 조식 2인 1회, 애프터눈 티 A세트 1회 혜택이 포함되며, 디럭스 객실 이상 업그레이드 이용 시 플라워 와인 파티 2인 1회를 제공한다.

2박 투숙 시 본관 스탠다드 객실, 조식 2인 2회, 애프터눈 티 B세트 1회, 풀사이드 바 랍스터 짬뽕 1회를, 3박 투숙 시 본관 스탠다드 객실, 조식 2인 3회, 애프터눈 티 B세트 1회, 풀사이드 바 수제 치킨&포테이토&생맥주 2잔 1회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