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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놀이터 가기 위해 44kg 감량한 엄마 (사진)

영국의 한 여성이 아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놀기 위해 무려 44kg를 감량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via getreading/mirror

영국의 한 여성이 아들을 위해 무려 44kg를 감량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루브나 바커(Lubna Baquer)는 둘째 딸 출산 이후 체중이 늘어나 몸무게가 약 111kg에 육박했다.

 

루브나 바커는 갑자기 찾아온 체중변화에 점점 자신감을 잃었고 사람들의 눈에 띌까 외출을 삼갔다. 

 

그로 인해 한창 뛰어놀아야 할 첫째 아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야만 했다.

 

바커는 자신과 함께 놀이터에 나갔다가 행여 자신의 뚱뚱한 몸매로 아들이 놀림을 받을까 걱정이 앞섰다. 

 

아들의 희생에 큰 죄책감을 느낀 바커는 2011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녀는 식단과 요리 방식을 바꾼뒤 조깅 등 운동을 병행했다.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심신이 지쳐갔지만 바커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이를 악물고 버텼다.

 

그 결과 2014년 7월 바커는​ 무려 44kg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꿈에 그리던 몸무게 67kg에 도달했다. 

 

이제 아들의 손을 잡고 당당히 외출을 즐기는 바커는 "다이어트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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