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톰 행크스가 경기장에서 ‘윌슨’을 만났다 (영상)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척 놀랜드 역을 맡은 톰 행크스와 그의 친구 ‘윌슨’이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재회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poootietang/youtube

"캐스트 어웨이의 '척 놀랜드'와 '윌슨(Wilson)'이 다시 만났다!"

최근 유튜브 등에 공유된 영상에는 영화 캐스트 어웨이(Cast Away , 2000)에서 척 놀랜드 역을 맡은 톰 행크스와 그의 친구 '윌슨'이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재회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난 4일 톰 행크스(Tom Hanks)는 아이스하키 팀인 뉴욕 레인저스의 경기를 관람하러 경기장을 찾았다.

잠시 후 카메라가 그의 얼굴을 비추자 톰 행크스는 잠시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때 누군가가 톰 행크스에게 '윌슨'의 얼굴이 새겨져 있는 배구공을 던져준다. 

톰 행크스는 친구 '윌슨'과의 만남을 반가워 했고 이들의 만남을 지켜본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via poootietang/youtube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무인도에 표착한 척 놀랜드(톰 행크스)는 배구공에 직접 그려넣은 가상의 인물의 이름을 '윌슨'이라 짓고 친구로 삼았다.

당시 톰 행크스는 관객들의 감정이입을 부르는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으며 많은 이들이 윌슨이 바닷물에 쓸려가는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영화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국내팬 역시 해외팬 못지 않게 ​이들의 만남을 반가워했다.

via 영화 '캐스트 어웨이' 스틸컷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