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현대백화점은 3월 1일부터 11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봄시즌을 맞아 남성 고객들을 위한 '멘즈 스프링 페어'를 연다고 2월 28일 밝혔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멘즈 청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본·앤드지·레노마 등 15개 남성복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대표 상품인 가죽재킷·청바지·수트 등 30여 품목을 선별해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본 가죽점퍼(65만 9천원)', '앤드지 청바지(4만 9천원)', '레노마 데님셔츠(9만 8천원)' 등이 있다.
또한 압구정본점·판교점에서 총 100억원 규모의 '수입정장·컨템포러리 페어'도 연다.
압구정본점은 3월 1일부터 4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이탈리아 브랜드 ‘브리오니 패밀리세일’을 업계 처음으로 진행한다.
셔츠·타이·재킷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해 판매하며, 대표 상품은 셔츠(19만 8천원), 타이(14만 8천원), 재킷(147만원부터) 등이 있다.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는 같은 기간 '한섬 수입·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랑방스포츠·일레븐티·이치아더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랑방스포츠 티셔츠(14만원), 이치아더 재킷(31만 5천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40~50대 남성 고객들의 '나를 위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수입정장·컨템포러리 등 고가 상품을 찾는 남성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남성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