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 명을 동시에"…스파&사우나 오픈한 세인트존스호텔

세인트존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카리브해의 유명 휴양 도시 세인트존스(St.john’s) 모티브의 1,091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이 1천여 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메머드급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스파 & 사우나를 28일 오픈한다.

세인트존스 스파 & 사우나는 시설 내부에서 청정 동해와 강문해변, 곰솔림(해송 숲)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자연이 선사하는 '그랑 블루'와 '딥 그린' 컬러테라피와 함께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되찾고, 진정한 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세인트존스

찜질 마니아를 위한 참숯가마, 산소방, 아이스방, 황토방, 소금방과 같은 다양한 찜질 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가족실과 키즈룸이 마련되어 있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연간 회원은 개인 및 가족 2인으로 각각 220만원, 400만원이다.

연회원은 자연채광이 비치는 통유리 인테리어로, 탁 트인 동해바다와 곰솔림, 강문해변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시설을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의 회원 특전으로는 세인트존스호텔 객실 예약실 50% 할인(연 3회), 인피니티 풀 2인 이용쿠폰(3매, 단 극성수기 및 주말 사용 제외)및 유수풀 2인 이용 쿠폰(3매, 단 극 성수기 및 주말 사용 제외)이 제공된다.

세인트존스

여기에 모기업이자 세인트존스호텔의 시공을 맡은 서해종합건설의 '제주 아덴힐 빌리지' 이용 50% 할인(연 5회, 정가 기준), 제주 아덴힐 골프장 이용 시 그린피 50% 할인(연 5회), 세인트존스호텔 레스토랑 식사 메뉴 이용 30% 할인권 3매(음료 제외)까지 제공된다.

스파 & 사우나 쿠폰 판매도 50매, 100매 단위로 진행한다. 금액은 각각 55만원, 100만원이다.

일일 입장권은 대인 기준 평일 2만원, 주말 2만 2천원이며, 투숙고객은 주중·주말 1만 1천원이다. 강릉 지역 대인 고객은 평일 1만 2천원, 주말 1만 5천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