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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IOC 위원장 제안받고 폐회식 출연한다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제안으로 폐회식에 출연한다.

인사이트KBS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제안으로 폐회식에 출연한다.


지난 23일 바흐 위원장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P&G 패밀리홈에서 진행된 '2018 땡큐맘 어워드' 시상식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바흐 위원장은 직접 윤성빈에게 "아시아 선수를 대표해 폐회식에 출연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윤성빈은 오히려 고마움을 표현하며 흔쾌히 수락했고 바흐 위원장은 "자세한 내용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윤성빈이 폐회식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윤성빈은 평창올림픽에서 한국은 물론이고 역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썰매 종목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 경기에서 윤성빈은 2위와 1초 63이라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내며 '스켈레톤 황제'로 등극했다.


한편, 폐회식은 오는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