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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요정 김은정이 외치는 '영미어' 유일하게 통역해주는 이슬비 해설위원 (영상)

이슬비 SBS 해설위원이 일명 '영미어 통역사'로 변신해 '영미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이슬비 SBS 해설위원이 일명 '영미어 통역사'로 변신해 '영미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지난 23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에서는 한국과 일본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 중계를 맡은 이슬비 해설위원은 중계 도중 최근 핫한 유행어(?)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의 '영미야'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슬비 해설위원은 "'영미 헐'은 스위핑을 빨리하라는 의미고, '영미야~' 부드럽게 부르는 것은 라인이 안정돼 있으니 조금씩 잡아가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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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이어 "단호박처럼 '영미야' 하는 것은 '야 빨리 닦아' 이런 뜻이다"라며 "'영미~ 영미~ 영미~' 이렇게 반복하는 것은 '영미야 제발 빨리 좀 닦아 줘'라는 뜻이다"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화면에는 이슬비 해설위원의 설명과 함께 '영미 언어'를 번역한 자료 화면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슬비 해설위원은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으로 출전했었다.


한편 이날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우리 대표팀은 오는 25일 스웨덴과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연합뉴스


Naver TV '컬링 (평창동계올림픽)'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