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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의 인기남 정승환이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과 '특급 만남'을 가졌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을 앞두고 정승환이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 이수현을 만났다고 'K팝스타4' 제작진이 전했다.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2'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우승을 차치해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 'K팝스타4'에 출연 중인 정승환은 악동뮤지션의 수많은 기록들을 경신하며 각종 음악차트를 석권하고, 영상 조회수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특히 '캐스팅 오디션'에서 정승환을 YG로 캐스팅했던 양현석이 정승환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YG행'을 설득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두 뮤지션의 만남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은 자신의 SNS에 정승환 노래에 대한 감동 후기를 올리며 팬임을 자처해왔다.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시크한 매력을 뿜는 정승환은 그런 악동뮤지션의 환대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악동뮤지션의 특별 방문에 정승환이 웃음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시간들을 가졌다"며 "국내 음악계를 뒤흔든 뮤지션들의 모습이 아닌 발랄한 스무살 또래들의 기분 좋은 만남이 기존에 볼 수 없던 'K팝 스타들'의 색다른 매력을 전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이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주 방송에서 정승환이 부를 예정인 이소라표 애절한 발라드가 어떻게 재탄생될지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생방송 진출자 TOP 10을 결정짓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은 오는 8일 'K팝스타4' 12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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