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밖에서 '비글미' 폭발하는 여자 컬링 대표팀 (영상)

MBC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 폭발적인 비글미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21일 MBC는 네이버 TV '컬링 (평창동계올림픽)' 채널을 통해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밖 모습을 공개했다.

MBC 취재진이 선수 대기실을 방문하자 대표팀 막내 김초희 선수는 "아이고 MBC에서 오셨나 봐요"라고 해맑게 웃으며 맞이했다.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진 김은정, 김영미 선수는 다소 수줍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MBC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특히 김경애 선수는 올림픽 출전 기념 댄스라며 양손을 번갈아 들어 올리는 코믹한 댄스를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경기장에서 시종일관 카리스마를 유지했던 선수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선수들은 대기실에서 긴장이 풀린 듯 '비글미'를 마음껏 발산했다.

MBC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카메라를 보고 수줍어하거나 함박웃음을 짓는 선수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강팀을 하나둘씩 격파해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Naver TV MBC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