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이케아에서 2층 침대 샀는데 망했어요.. 하하하”

via 온라인 커뮤니티

 

이케아에서 2층 침대를 구입한 한 누리꾼의 '웃픈' 사연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하하하 이케아에서 침대 샀는데 망했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룸메이트와 함께 사용할 2층 침대를 이케아에서 구입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침대가 집으로 배달됐지만 글쓴이는 어처구니 없는 웃음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침대는 높고 천장은 낮아 2층을 사용하는 글쓴이가 간신히 누울 공간만 마련됐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내가 황당해하는 동안 룸메이트들은 침대 2층으로 올라가 1분 정도 자지러지다 탈진해서 내려왔다"고 말했다. 

 

황당한 일이 발생한 까닭은 글쓴이가 해외 사이즈로 제작된 침대를 주문할 때 '컷팅 서비스'를 잊은 탓이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해외에 비해 우리나라의 천장이 낮기도 하다.

 

글쓴이는 "돌려 눕지도 못한다"며 어처구니 없어 했지만 "자신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니 셀프 컷팅을 작업하겠다"고 쿨하게 말했다.

 

이 '웃기고도 슬픈'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웃음밖에 안 나온다", "영화 쇼생크탈출인가?" "벽지마저 벽돌"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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