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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자들 위해 선뜻 '15억' 기부한 엠마 왓슨 (영상)

영화배우 엠마 왓슨이 성폭력과 성차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거금을 쾌척했다.

인사이트Facebook 'emmawatson'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영화배우 엠마 왓슨이 성폭력 근절 캠페인에 거금을 쾌척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는 배우 엠마 왓슨(Emma Watson, 27)이 성차별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15억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배우 엠마 왓슨은 지난 15일 100만 파운드(한화 약 15억원)에 달하는 거금을 '영국 정의와 평등 펀드(UK Justice and Equality Fund)'에 전달했다.


그녀는 또 자신의 SNS를 통해 '타임즈 업(Time's Up)' 문구가 새겨진 흰색 티셔츠를 입고 성차별 반대 운동에 동참해달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Facebook 'emmawatson'


영상 속 그녀는 "18~24세 여성 3분의 2가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며 "더이상 용납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부조리한 문제는 당연시 될 일이 아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정의와 평등 펀드'의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은 200만 파운드(한화 약 30억원)로 책정됐다.


엠마 왓슨을 비롯해 영국 유명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엠마 톰슨, 톰 히들스턴 등이 해당 펀드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Facebook 'emmawa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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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