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온라인 커뮤니티, Iraqi News
4일 (현지시간) 이라크 뉴스(Iraqi News) 등 중동 언론들이 "산 채로 처형당한 요르단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의 복수를 위해 압둘라 국왕이 IS 조직을 목요일 직접 공습할 것"이라고 긴급보도했다.
압둘라 국왕이 "IS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그들의 은신처에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압둘라 국왕은 후세인 1세와 두 번째 왕비인 영국 출신 무나 알후세인 공주 사이에서 장남으로 영국 샌드허스트 왕립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교육을 받았고, 영국 기갑연대의 명예 연대장 직책을 맡고 있다.
앞서 F-16 전투기 조종사인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급에 참가한 후 전투기 추락으로 IS에 생포됐다가 최근 화형에 처해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요르단 국왕은 "그런 적 없다"며 "IS 보복을 위해 직접 공습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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