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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여행객 살해 용의자 한정민 공개수배

경찰이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해 사건 용의자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고 신고보상금을 내걸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경찰이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해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제주시 구좌읍 게스트하우스에서 20대 여성 관광객 A씨를 살해한 염의를 받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관리사 한정민(32)를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한씨는 키 175~180㎝의 건장한 체격으로 도주 당시 검정색 계통 점퍼와 빨간색 상의, 청바지를 착용했다.


다만 한씨가 도주 당시 입었던 옷을 벗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경찰은 한씨를 목격했거나 주요 단서가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112)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결정적 제보자에게 최고 500만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씨는 10일 오후 8시 35분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한 뒤 행적을 감췄다.


한씨는 지난해 7월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술에 취한 여성 투숙객을 상대로 성폭행을 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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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