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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벤치서 젖은 브라와 팬티 말린 中여성 (사진)

태국의 한 국제공항에서 젊은 중국 여성이 젖은 브래지어와 팬티 등 속옷을 벤치에 널어서 말리는 장면이 목격됐다.

via Coconuts Bangkok

 

최근 몇 장의 사진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 분노를 일으키면서 큰 이슈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20대 중국 여성이 태국의 치앙마이 국제공항(Chiang Mai International Airport's) 출국장에서 젖은 브래지어와 팬티 등 속옷을 벤치에 널어서 말리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 사진은 태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벌어진 장면을 담은 것으로 젊은 여성 여행객이 보기에도 민망한 상황을 연출했다. 

 

브래지어와 팬티는 물론이고 속옷을 공항 벤치에 빨래처럼 널어놓고 있었는데 공항 직원이 정중하게 치워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 여성은 모른 척 했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여행객이 촬영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을 놓고 "중국 시민들의 수준을 알 수 있는 부끄러운 일이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공항 측은 이번 사건의 경위와 진상을 조사한 뒤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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