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꼬마 생일파티에 등장한 ‘동심파괴’ 엘사 (사진)

어린 소녀의 생일파티에 야한 속옷을 입은 엘사가 등장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via Mirror

 

어린 소녀의 생일 파티에 검은 브래지어와 끈팬티가 훤히 비치는 시스루 옷을 입고 등장한 '19禁 엘사'가 동심을 파괴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미러는 생일파티에 고용된 야한 속옷 복장의 엘사 사진과 함께 웃지 못할 사연을 소개했다.

 

잉글랜드 선더랜드(Sunderland)시에 거주하는 아이의 할머니 맨디 홉킨슨(Mandy Hopkins)은 손녀의 생일 파티에 도착했을 때, 무척 황당황 광경을 목격했다.

 

검은 브래지어와 끈팬티가 훤히 보이는 엘사가 생일파티에 떡하니 서있던 것이다.

 

자신이 고용했던 겨울왕국의 엘사와는 달라도 한참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아이는 부모에 가려 '19금 엘사'를 보지 못했지만, 마치 매춘부처럼 차려입은 엘사의 등장은 가히 충격적인 일이었다.

 

맨디 홉킨슨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동이다. 다섯살 여자 아이의 생일 파티에 부적절한 복장의 여자의 등장은 매우 충격적이었다"며 "다시는 그 회사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와 엘사에게 직접 사과를 받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어린 소녀의 생일파티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via Mirror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