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tkang24'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바둑기사 이세돌과 공부의 신 강성태가 만났다.
4일 공신닷컴 설립자 강성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둑기사 이세돌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고 환하게 웃고 있으며, 83년생 동갑내기 친구답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강성태와 이세돌 모두 36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강성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나 4시간 반동안 쉴새없이 수다를 떨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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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는 "생일을 세돌이와 맞이했다"며 "남자둘이서 한 번 일어나지도 않고 화장실도 안가고 사케 두 병 다 먹을 때까지 수다 떨었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똑똑한 사람 둘이서 친하니까 신기하다", "브레인끼리는 무슨 이야기 할까", "둘이 친한줄 몰랐다" 등의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성태와 이세돌은 지난해 11월 한 비타민 CF에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최고 브레인인 강성태와 이세돌의 동반 CF로 해당 비타민의 매출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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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