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너무 많아 밥은 먹지도 못한다는 5천원짜리 뼈다귀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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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저렴한 가격에 등뼈를 산더미처럼 쌓아주는 뼈다귀 해장국집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전에 있는 한 뼈다귀 해장국집이 소개됐다.

이곳의 뼈다귀 해장국은 1인분에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뚝배기가 넘치도록 고기를 쌓아준다.

고기가 너무 많아 살을 바르는 데만 한참이 걸리며, 고기만 먹어도 함께 나온 밥을 먹지도 못할 만큼 배가 부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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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 외에 감자탕 대자를 시키면 성인 남성 4명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많은 양이 나온다.

푹 삶은 뼈다귀는 야들야들 촉촉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직접 담근 깍두기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해장국에 사용되는 등뼈는 전부 국내산이며 그날그날 재료를 공수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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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식당은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맛자랑 뼈다귀 해장국집'으로 알려졌다.

영업 시간은 12~2시, 5~7시로 하루에 4~5시간만 영업하며 정해진 영업 시간에도 준비된 음식이 떨어지면 더 이상 장사를 하지 않는다.

규모는 작지만 점심시간만 되면 사람이 넘쳐나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헛걸음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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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