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물은 지난달 지구상에서 더 볼 수 없다는 '멸종'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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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북미 지역에서 살던 큰 고양잇과 동물 '동부 퓨마'가 공식적으로 멸종이 선고됐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의 말을 인용해 동부 퓨마가 멸종됐다고 보도했다.


원래 동부 퓨마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길며, 북부 미네소타주에서 발원해 대륙 중앙을 관류하는 미시시피강 주변에서 살았다.


그러나 1900년대 이후 사람들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냥 프로그램이 성행하면서 동부 퓨마는 사냥꾼들의 표적이 됐고, 점점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 


위기를 실감한 미국 야생 동물 전문가와 과학자들은 퓨마 보호 단체 'Panthera'를 설립해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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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에는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은 동부 퓨마의 보호 현황에 대해 자료를 발표했으며, 멸종 위기인 이들이 동부 지역 전역에서 목격됐다고 발표했었다.


이런 노력에도 지난 1월 18일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은 동부 퓨마를 끈질기게 추적했지만 그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공식적으로 멸종을 선언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동부 퓨마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없다며 동부 퓨마를 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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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1세기에 사람 때문에 멸종이 공식 선언된 동물은 동부 퓨마뿐만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양쯔강에서 서식했던 양쯔강 돌고래가 있다. 


장강의 하얀 여신으로 불리며 신성시됐던 양쯔강 돌고래는 수질 오염 등으로 지난 2006년 자취를 감췄다.


또한, 동물원에서 사육하던 개체도 모두 자연사하면서 지난 2007년 공식적으로 멸종됐다.


이외에도 상아를 얻으려는 밀렵꾼에게 사냥 된 서부 검은소뿔소, 하와이꿀풍금조, 보석달팽이 등이 멸종됐다.


피카츄 닮은 외모 때문에 멸종위기에 놓인 '마법의 토끼' 일리피카살아있는 인형이라 불리는 귀여운 얼굴 가진 이 동물은 현재 지구상에 약 천 마리 정도만 남아있다.


멸종위기 '벨루가' 800마리가 떼로 이동하는 세상서 제일 '경이로운' 순간 (영상)멸종위기에 놓인 흰고래 벨루가 약 800마리가 단체로 이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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