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투어챌린저 하이스쿨' 3기 참가자들이 모든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하나투어의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 프로그램인 '투어챌린저 하이스쿨'은 대학생들에게만 주어졌던 기회를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확대해 미래 관광산업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을 양성하고 있다.
'투어챌린저'들은 지난 1월 18일 개항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여러 시설을 탐방하는 등 달라진 새로운 인천공항을 경험했다.
이어진 대만 일정에서는 타이중과 타이난의 대표 관광 명소인 무지개마을, 십고 문화촌 등을 둘러보고 일월담 서쪽 코스 자전거 탐방, 춘수당 버블티 만들기 등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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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타이중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타이난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는 등 팀 미션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현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여행 업계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여행업 이론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을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체험형 일정으로 주로 구성했다"며 "국내외 총 7박 8일간의 탐방 일정을 통해 예비 관광인들이 가져야 할 안목을 키우고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투어챌린저 하이스쿨' 장학 사업에 참여한 학생이 하나투어 입사지원을 할 경우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