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수업 중 조는 연습생 발견한 성소의 따끔한 한마디 (영상)

인사이트YouTube 'UZZU LIKE'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우주소녀'의 성소가 연습 중에 졸고 있는 연습생에게 따끔하지만 꼭 필요한 조언을 했다.


최근 중국의 콘텐츠 플랫폼 아이치이에서는 중국판 '프로듀스 101'인 '우상연습생'이 방송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Mnet '프로듀스 101'처럼 아이돌이 되고자 하는 연습생들을 모아 트레이닝한 뒤 데뷔시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주결경(프리스틴)과 성소(우주소녀), 잭슨(갓세븐) 등이 멘토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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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을 전문적으로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갖춰진 한국에서 데뷔한 중국인 멤버들은 열정적으로 중국 연습생들을 가르친다.


특히 최근 방송 부분에서는 성소가 연습 도중 졸고 있는 연습생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습생들의 댄스를 가르치던 성소는 한 연습생이 졸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성소는 그 연습생을 깨우며 "며칠 내내 잠도 잘 못 잔 거 나도 잘 안다"라며 "여러분이 피곤한 것도 잘 안다"고 차분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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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지금 상황은 나에게 예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건 기본 예의의 문제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성소는 말을 마친 뒤 해당 연습생이 포함된 그룹의 무대를 지켜봤고 다시 한번 연습생을 불렀다.


성소는 "그렇게 춤출 정도였다면, 내가 너였으면 잠 잘 수 없었을 것"이라며 "네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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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희가 데뷔 후 무대에 설 때 팬들은 너희들이 잠을 얼마나 못 잤는지 알지 못한다"라며 "팬들은 너희의 무대를 보고 잘 하는지 못 하는지 판단할 뿐"이라고 뼈 있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너희가 나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은 한 시간밖에 없으니 이 한 시간만 참자"라며 지친 연습생들을 다독이는 면모를 보였다.


한편 성소는 현재 한국에서 '우주소녀'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주소녀는 오는 27일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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