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마녀사냥’ 곽정은 “악플러 더는 못참아”

마녀사냥의 곽정은이 악플러에게 강력 대응을 선포했다. ⓒjtbc

 

 

JTBC '마녀사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자신의 외모를 조롱한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경고한 가운데 SNS 시인 하상욱이 그녀를 두둔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곽정은은 자신의 이혼 경력과 코 성형수술, 치아 교정 등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오프라인에서의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내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옳지 않은 일, 부당한 일에는 맞서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한 나의 많은 스승들은 내가 이런 상황을 그냥 꾹꾹 참고 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왜 이렇게까지 조롱을 당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녀는 또한 "대놓고 매체라는 곳에서 단지 트래픽을 위해 내 얼굴을 주제로 기사를 올리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SNS 인기시인 하상욱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키고 살아야죠"라는 글을 게재하며 그녀를 옹호했다.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곽정은 악플러 일침, 부당한 일은 참지 말아야죠" "곽정은 악플러 일침, 솔직하게 다 말했는데 그것 가지고 악플 다는 건 매너가 아니죠" "역시 하상욱! 짧은 글로 핵심을 찌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