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정보원 전경 사진. ⓒ국가정보원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측이 트위터 전담팀을 개설하기 전부터 외부 조력자와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트위터 활동을 벌인 정황이 7일 법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에 의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후 트위터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원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심리전단 안보5팀 3파트장을 지낸 장모씨와 일반인 조력자로 지목한 송모씨 간의 이메일을 제시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