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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추억 만들기 위해 '미우새' 고정 출연 결심한 김종국

자신보다 부모님의 기쁨을 우선으로 여기는 김종국이기에 그의 '미운 우리 새끼' 출연 결심은 더욱 남달라 보인다.

인사이트TV 조선 '맘대로 가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효자' 김종국이 어머니와 새로운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26일 가수 김종국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출연을 제안 받아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자신보다 부모님의 기쁨을 우선으로 여기는 김종국이기에 그의 출연 결심은 더욱 남달라 보인다.


온전히 어머니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효자' 김종국은 어디를 가든 항상 어머니와 동행하며 극진한 사랑을 드러내왔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해 8월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김종국은 "개인적인 스케줄로 해외를 갈 때도 예외 없이 어머니와 함께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케줄이 끝나면 어머니와 시간을 보내곤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이 어머니와 함께 여행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터보시절 어머니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셨기 때문이다. 


그는 아픈 과거를 고백하며 "내가 준비가 될 때까지 부모님이 기다려 주지 않으니까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TV 조선 '맘대로 가자'


또한 김종국은 "함께 여행을 다니는 어머니를 잘 모시고 싶다는 생각에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올해 43살이 된 김종국의 싱글라이프와 결혼을 바라는 어머니의 모습이 전격 공개 될 것으로 보여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기 관리의 대명사로 꼽히는 김종국은 1995년 2인조 댄스 그룹 터보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터보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김종국은 남자다운 외모와는 달리 고음의 미성과 넓은 음역대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 모시고 해외여행 다니려 영어 마스터했다"는 '효자' 김종국가수 김종국이 어머니와 여행을 다니기 위해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종국, 가수된 후 의사형 학비 전액 지원해줬다"절약정신이 뛰어난 가수 김종국이 본인에게보다는 남에게 돈을 쓸 때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