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통통하게 살오른 겨울 제철 '대게 먹방축제' 열린다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삼척시가 겨울 별미의 최고봉 제철 대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먹부림'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월 23일부터 삼척의 자랑 삼척 대게를 마음껏 먹어볼 수 있는 '2018 삼척 대게 축제'가 삼척항 일대에서 시작된다.

올해가 첫 회인 삼척 대게 축제는 삼척시가 준비한 10대 축제 중 하나다.

삼척시는 개막, 공연, 전시, 체험 4개 분야 22개 프로그램 진행을 준비하는 등 이번 축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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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목적이 삼척 대게 홍보에 있는 만큼 주요 프로그램들이 대게 시식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게를 활용한 먹거리 시식과 삼척 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게 경매 등의 프로그램 역시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축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중 평소 비싼 가격 때문에 쉽사리 손을 뻗지 못했던 대게를 값싸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게는 3월까지 제철로 치기 때문에 축제 기간에는 쫄깃한 속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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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관계자는 "대게의 명산지 삼척을 널리 알려 명성을 회복하고 많은 사람이 삼척 대게의 맛을 볼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축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척 대게는 조선 시대 허균이 "삼척 대게는 크기가 강아지만 하고 그 다리는 큰 대나무만 하며 맛이 달다"고 극찬할 정도로 지역 명물이다.

앉은 자리서 혼자 '대게 5마리' 다 먹은 '48kg' 김세정 (영상)구구단 김세정이 대게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겨울철 대게 맛 제대로 즐기는 '대게 먹방축제' 열린다겨울철 제철인 대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대게 '먹방' 축제가 오는 2월 찾아올 예정이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