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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을 녹이는 ‘매력男’의 8가지 불문율

좋아하는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8가지 불문율을 소개한다



서로에게 매력적인 이성으로 보이기 위한 노하우는 세상에 널렸다. 

익숙한 길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발상을 전환할 때 행운의 여신은 성큼 다가서는 법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더두데스'는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절대 해서는 안되는 8가지 행동'을 소개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8가지 불문율의 공통점이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관심을 갖지 말라는 것'이라는 점이다.

적당한 무관심이 오히려 이성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역설의 불문율 8가지를 살펴보자.

1. 호감가는 이성과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 애쓰지 말라. 

'인연'을 강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통점을 찾는 모습은 상대로 하여금 거부감이 들게 한다. 적당한 공집합은 호기심을 유발하지만 과욕은 대참사를 부른다는 것을 명심하자.



2. 이성에게 너무 멋있게 보이려고 애쓰지 말라.

대기업을 다닌다거나 집에 돈이 많다거나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자랑거리'를 강하게 어필하려는 모습은 여성들에게 반감을 산다. 자연스럽게 장점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법이다. 

3. 이성이 누군가를 욕한다면 절대로 맞장구 치지 말라.

사귀지 않는 사이에서 남의 뒷담화에 열을 올리는 남자는 '다른 누군가가 내 험담을 할 때도 이렇게 맞장구치는 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게 한다. 환심을 사려다 욕에 능한 남자라는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4. 이성에게 환심을 사려고 가식적으로 칭찬하지 말라.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기계적으로 '예쁘다'는 말을 하고, 다른 사람이 있는 곳에서 끝없이 칭찬을 늘어놓으면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진심이 담긴 적절한 칭찬이 가장 효과적인 법이다. 



5. 이성에게 너무 관대하게 말라.

아이러니하게도 여성들은 자신에게 무턱대고 잘 해주는 이성보다 약간은 무관심한 듯 '차도남'의 느낌을 풍기는 남자에게 끌린다고 한다. '나쁜 남자'의 인기 비결이 바로 적절한 무관심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6. 이성의 모든 문제에 귀기울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지 말라.

​여자는 문제 해결을 잘 하는 남자보다 공감의 능력이 좋은 남자에게서 매력을 느낀다. 고충을 토로하는 여자에게 이러쿵저러쿵 대안을 늘어놓다 보면 어느새 여자의 흥미는 저만치 멀어져 있을 지도 모른다.

7. 이성을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하지 말라.

예스맨에게는 많은 여자 친구들이 있지만 그 이상의 관계로 진전되는 경우가 드물다. 오히려 자신의 삶에 충실하느라 약간의 서운함을 주는 남자가 이성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8. 이성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쏟지 말아라. 

지나친 관심은 해가 된다. 여자는 적당히 케어해 주기를 바라지 늘상 감시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상대의 연락이 가뭄에 콩 나듯 올 때 여자는 되려 관심을 갖고 기다린다는 것을 알아두자.  



이유가 궁금한가?

위에서 언급한 8가지 불문율을 자주 깨는 남성은 여성에게 성적 매력(sexual attraction)을 어필하는 대신 편안함(comfort)을 준다. 

그 결과 이성 친구가 아닌, 그냥 '남자 사람인 친구'로 남을 수밖에 없으며 더 깊은 관계로 진도를 나가기 어렵다는 게 연애 심리학자들의 조언이다. 

물론 그러한 관계도 이성적인(육체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여성에게 '주도권(power)'을 넘겨주게 되며, 한번 넘어간 주도권은 다시 찾아오기 어렵다는 게 학자들의 설명이다.

물론 개인적인 성향과 사회 문화적인 차이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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