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무한도전에서 남다른 재치와 센스를 발휘한 양세형의 '실내화'가 출시를 확정지었다.
지난 19일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똑똑똑 실내홥니다 제작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배달의민족 직원들은 실제 제작된 양세형 실내화와 포장 박스를 직접 소개했다.

Facebook '배달의민족'
박스 겉면에는 '똑똑똑 실내홥니다'라는 문구가 크게 새겨져 있으며 그 안에는 하얀색 실내용 슬리퍼가 들어있다.
오는 2월 2일 출시 예정인 해당 실내화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다. 또 수익금 전액은 아이디어를 낸 양세형 이름으로 '우유안부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양세형은 배달의민족 면접을 보던 중 "실내화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보라"는 질문을 받는다.

MBC '무한도전'
당시 양세형은 고심 끝에 "똑똑똑, 실내홥니다"라고 언어유희를 뽐내 면접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양세형 실내화'를 출시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양세형 실내화' 판매 소식에 벌써 누리꾼들은 "꼭 구입해야 겠다"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