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멸종위기 상어' 괴롭히며 비웃는 사람들 (영상)

인사이트YouTube 'Pating Dacanay'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사람들은 살고 싶다고 몸을 꿈틀거리는 상어를 무자비하게 짓밟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Pating Dacanay'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귀상어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귀상어는 온몸에 물기가 마른 상태로 힘없이 바닥에 쓰러져있다.


인사이트YouTube 'Pating Dacanay'


그때 어떤 사람이 상어의 몸통을 힘껏 발로 찬다. 상처를 입은 상어의 배에서는 왈칵 피가 쏟아져 나온다.


미동조차 없던 상어는 갑자기 느껴지는 고통에 온몸을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상어의 몸짓에서는 어떻게든 살고 싶다는 간절함이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상어를 도와주지 않는다.


인사이트YouTube 'Pating Dacanay'


오히려 죽어가는 상어의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 구경하고 있을 뿐이다.


필리핀 일로코스 노르테주(Ilocos Norte)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을 주민들의 잔인한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상어가 어떻게 길에 버려지게 됐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빨리 사건 경위를 파악해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귀상어는 상어 지느러미를 말린 요리 '샥스핀'의 인기로 남획되면서 멸종위기에 처하게 됐다.


필리핀 내에서도 보호종으로 지정돼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Pating Dacanay'


※ 해당 영상에는 다소 잔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YouTube 'Pating Dacanay'


멸종 위기의 야생 동물 '박제'해 불법으로 떼돈 번 남성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들을 직접 박제해 고가에 판매하던 남성이 덜미가 잡혔다.


일제가 말살해 '멸종·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동물 6종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은 한반도에 살고 있던 동물들까지 마구잡이로 학살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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